클래식 전문 공연장 <신영 체임버홀>
신영증권 본사에 위치한 클래식 전문 공연장 <신영체임버홀>은 2018년 개관 이후 힐러리 한, 당 타이 손, 선우예권, 백혜선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기획 공연을 선보이있는 공연장입니다.
문화예술이 고객의 삶에 스며들 수 있도록 보다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신영체임버홀의 2025년 공연 라인업을 소개합니다.
[신영체임버홀 시그니처 시리즈 ‘Meet the Artist’]
Meet the Artist는 국제 무대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의 연주를 감상하고, 그 내면의 음악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신영체임버홀의 대표적인 기획 시리즈이다. 당 타이 손, 레이 첸, 알렉상드르 캉토로프,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에릭 루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참여하며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본 시리즈는 단순히 연주를 감상하는 차원을 넘어서, 연주자와 가까운 자리에서 그들의 호흡을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으로 클래식 팬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클래식 음악 전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호정 기자가 직접 아티스트를 인터뷰하며 음악적 전문성이 더해진 차별화된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시즌에는 클래식 사이트 바흐 트랙에서 선정한 2023년 ‘세계에서 가장 바빴던 클래식 아티스트’ 1위를 기록한 피아니스트 키릴 게르스타인(12월)과 베를린 필하모닉, 드레스덴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서울시립교향악단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의 상주 음악가로 활동하며 뛰어난 음악성을 보여준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4월), 도이치 그라모폰과 음반 독점 계약 및 세계적인 악단에서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는 알리스 사라 오트(7월)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이외에도 테너 손지훈(1월), 피아니스트 후지타 마오(2월), 첼리스트 김두민(2월)이 함께하며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토벤 탄생 255주년 기념 시리즈 ‘Beethoven Relay’]
2024년 매회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Chopin Relay 시리즈에 이어 신영체임버홀이 선택한 작곡가는 베토벤이다. 특별히 2025년은 베토벤의 탄생 255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써, 신영체임버홀은 이를 기념하여 불멸의 음악가, 악성 베토벤의 작품들을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3중주 등 다채로운 악기 편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5년 새롭게 시작하는 Beethoven Relay 시리즈에는 국내 최초로 베토벤 피아노 삼중주 전곡 음반을 발매하고 유럽을 주 무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트리오 오원(5월)과 국내외 수많은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첼리스트 문태국(12월), 2024년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제1바이올린 부악장으로 임명된 바이올리니스트 박규민(8월)을 비롯하여 플루티스트 조성현(1월), 피아니스트 김다솔(5월)∙김준형(7월)∙가주연(9월)이 참여할 예정으로, 베토벤의 작품에 각 아티스트의 해석을 더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래식, 그 이상의 음악 ‘The Class+’]
The Class+ 시리즈에서는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신선한 레퍼토리가 연주된다. 흔히 연주되지 않는 작품에 그들만의 독창적인 해석을 입혀 새로운 관점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유다윤(3월)을 시작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7월)와 비올리스트 이해수(11월)가 이번 시즌에 참여하며, 특히 현재 도쿄 예술대학 총장이자 일본 클래식계 거장인 바이올리니스트 사와 카즈키가 이끄는 현악 오케스트라 히비키 스트링스(10월)의 연주로 풍성하게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갈 영 아티스트 시리즈 ‘信 Young Artist’]
신영체임버홀이 엄선한 신예 음악가를 소개하는 信 Young Artist 시리즈 또한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 지금껏 첼리스트 한재민, 피아니스트 홍석영·김세현 등 한국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선도하는 젊은 연주자들을 소개해 온 信 Young Artist의 이번 시즌 주인공은 2023년 티보르 버르거 국제 콩쿠르 최연소 1위 수상자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4월)과 2024년 에틀링겐 청소년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 피아니스트 이정우(6월)이다.
2025년 신영체임버홀 시즌의 첫 무대는 1월 10일 테너 손지훈의 ‘Meet the Artist’ 시리즈이다. 2023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테너 최초로 우승을 거머쥐며 주목받는 신인으로 등장한 테너 손지훈은 리릭 테너의 풍부함과 스핀토 테너의 강렬함, 레체로 테너 부드러움과 극강의 고음까지 두루 갖추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현재 전세계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손지훈의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무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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